- 기본적인 타로점과 다양한 상황을 상정한 타로점을 봐주십니다 ㅇㅅ<
- 와 백만년 만에 비밀글 안해도 되는 타로점이다!
드림컾 집착 IF <틴달로스의 하운드>
그러면... 틴달로스지요....
넵
누가 집착하는 거로 볼까요?
저는 분명 처음에 틴달로스 설명을 봤을 때는 '히히 타로로 지정해야지~' 했는데
계속 타로점을 보다보니까 레오나가 자꾸???
요나를 안놔준다는 둥 헤어질 생각 없다는 둥.... 이러길래...!!
집착하는 쪽은 이번에도(!) 레오나가 되겠습니다!!!
...랄지 집착하게 되는게 아니라 이미 집착하고 있잖아 왕자님
좋습니다... 함 가보입시더
넹 ㅇvㅇ)9 맴이 있으니까 집착하는거라고 생각하지만
왜 '안놔준다'라든가 '절대로 헤어질 생각 없음' 같은 생각을 하게 됬는지
너무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에 속시원하게 알고 갔음 좋겠네요 uㅅu
1. 집착하게 된 계기
그럼... 오지땅이 왜 요나에게 집착하는지를 먼저 보자면요...
본디 오지땅은 자기가 갖고싶은 것에 대해 탐욕스러운 인간인데, 그 욕망을 환경적으로 드러내거나 드러내더라도 보답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본인의 위치와 신분에 막론하고 가질 수 있는, 갖고 싶은 것이 요나이기 때문에 요나에게 집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본인도 집착하고 있는 건 알고 있어서, '그래서 뭐?' 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것 같네요....
'그래서 뭐?' 라니 오늘도 왕자님은 개쎕니다 ㅋㅋㅋㅋㅋㅋ
저기...
'그 욕망을 환경적으로 드러내거나 드러내더라도 보답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본인의 위치와 신분에 막론하고 가질 수 있는, 갖고 싶은 것'
요 부분 좀 다른 말로 풀어주실 수 있나요? ㅇㅅ;ㅇ
음.... 레오나가 2왕자라서 정말 갖고 싶엇던 것
(왕위라든가 그에 따르는 신임이라든가)는 스스로 노력해도
성취하기 어려웠는데 요나는 그것들에 비해
갖기 쉽다는 느낌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앗 그런거구나 감사합니다!
있는 힘껏 욕심내도 괜찮은(손에 넣지 못하거나 좌절감을 느낄 일이 없는)
상대라서 마음껏 욕심부리는 거군요 🤭🤭🤭
와 뭔가 굉장히 레오나 답다 ㅋㅋㅋㅋㅋ
이런 것도 응석이라고 보면 응석이라고 볼 수 있을지도?? 🤭🤭🤭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릴 뻗는다고 요나라면 그 정도는 받아줄거라고?
생각해서? 혹은 자기가 그 정도 욕심을 부릴 능력/상황은 된다고
생각해서? 그런다는 거잖아요 ㅎㅎㅎㅎ
2. 어떤 타입으로 집착하는지?
그러면 오지땅의 집착하는 형식을 보자면.... 기본적으로 요나가 마음을 둘 장소를 없애는 형식을 취하는 것 같아요. 그러는 한편 서툰 척, 요나를 자신에게 의지시키기도 하고... 요나가 원하는 것이 생기도록 상황을 유도해서 보란듯 그것을 이루어주기도 하고요, 그 일련의 과정들이 너무 뻔뻔스럽고 당연하단 표정이라 아무리 상황이 수상하고 심증이 있더라도 의심의 여지도 들 수 없다는 것 같아요, 연기 하나는 기깔나게 하나봅니다....
와 집착남이다
레오나의 오만하고 자기 중심적인 면까지 고려했을 때
누구 맘 하나 붙잡아 두겠다고 저런 뒷공작까지 할 거라는
생각도 잘 안들 거 같아요 ㅇㅇ
맞아요 차라리 집착감금을 할 거라고 생각하겠죠....
하지만 사자는 사회적인 동물이니까요......
그쵸... 무리 생활을 하는 동물이니까요....
저 위에서 서툰척... 하는건 레오나인가요?
yes.. 서툰척이라는 건 좀 츤츤거리는 척이라는 뜻입니다
아하........츤츤도 연기하는거에요 왕자님?!
(오지땅 등짝 팍 침)
와 이 계략남 보소 와 지능캐라는거 자랑하나
그 좀 퉁명스러운 반응이 전부 계산속이라니 와 좋네 <
3. 상대의 반응 상대의 심상/태도
한편 요나의 반응을 보자면.... 레오나를 무척 의심하고 있긴 하지만 차마 속아넘어갔단 생각은 못하고 레오나가 자신의 등 뒤에 꽂는 칼을 그대로 맞고 있는 것 같아요, 비유하자면 요나와 레오나가 포옹하고 있는데, 등에 자꾸 뭐가 찍히고 칼이 박히고 피가 나요, 레오나가 의심스럽지만 레오나는 아프냐고, 네가 이렇게 아픈데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손수 칼을 뽑고 지혈하고 소독하고 치료해주고 있기 때문에 차마 네가 찔렀냐며 무어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느낌이랄까요.... 애초에 요나는 레오나에게 조금 무른 감이 있기도 하다고요....
(끄덕끄덕)
그.... 뭐라고 해야하지....
애초에 레오나가 순순히 자기를 좋아해줄 거라고
생각도 안했고 이제와서 굳이? 구욷이???
그런 뒷공작을 해야할 이유도 잘 모르겠고
뭔가 수상쩍긴한데 레오나의 동기(motive)도 잘 모르겠고
걍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넘어갈듯요....
레오나랑 같이 있을 수 있는 어쨌든 좋으니까요.
요나의 심상을 좀 더 자세히 보자면... 요나로서는 이런식의 고립 (사회적, 정서적)은 사회생활 하며 당해본적이 있는지 (...) 이러다 말겠지, 하고 나름 가볍게 생각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하물며 고등학생들, 혹은 갓 성인이 되는 애들이고, 나중에 후회하는 건 본인들이라고 생각해서요, 게다가 뭐, 이번엔 혼자가 아니라 곁에 레오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자면 못버틸 것도 없다는 것 같네요....
아 좋다 어른의 여윸ㅋㅋㅋㅋ
레오나를 좋아하는건 확실하지만 무턱대고
지금 감정이 평생 변치 않으리라고 믿기에는
나이가 들었으니까요 뭐... 언젠가는 레오나,
혹은 자신의 마음이 변할 수도 있다는 걸 엄두에 두고 있으니
굳이 초조해할 필요는 없다고 여길 것도 같네요
4. 앞으로 관계를 개선하려면?
두 사람의 관계를 개선하려면.... 요나가 버티지 않고 적극적으로 이 일들에 대한 것을 파헤쳐나가는 게 관계 개선을 위해 좋을 거라는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선 요나가 마음을 바꾸거나, 혹은 요나도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사건이 일어날 필요가 있고요.... 그러면 레오나의 짓이라는 것을 알게 된 요나는 그 유치하고 하찮은 뒷공작과 연기 따위에 자신이 속아넘어갔다는 것을 기가 차 하고요, 요나는 그래서 레오나를 용서하느냐, 용서하지 않느냐를 선택할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요나의 상황을 고려하자면, 용서는 하되 그 일련의 사건을 레오나의 족쇄로 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하네요....
오 ㅇmㅇ
사바나 왕자 목에 목줄 달기 ....
5. 앞으로의 관계는 어떻게 되나?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보자면.... 언제고 거짓말을 할 수는 없다고는 하지만, 레오나는 별로 그렇지도 않은가봅니다, 애초에, 레오나가 뒷공작을 하느라 심어놓은 요나에 대한 나쁜 소문들이 알아서들 발을 달고 멀리까지 퍼져서, 기정사실로 만들어버렸다고요... 레오나로서는 그렇게까지 바라진 않았지만 기회를 놓치진 않지요, 점차 사람들에게 희망이나 인류애를 잃어가는 요나를 다정하게 품에 안고 달래는, 유일한 역할을 진정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요, 레오나는 그것으로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 뒷공작 뒷공작 했지만 뒷담까지 했어!?
(허허)
아 개너무하네 왕자님!!!
본인도 남들 뒷담 때문에 마음의 상처 비슷한 거 받아놓고!!!
원래 한번 당해본 사람이 얼마나 아픈지 아는 법이죠....
그럼 질문 있으실까요 (마이크랑 비트 드림)
음 같은 맥락의 질문이 세 가지 정도 있는데...
뒷말을 심었다니 음.... ㅍㅍ.... 그래서 이 집착남 왕자님은!!
1. 요나에게 호감을 보이는 연적(레오나의 존재랑 뒷공작에도
불구하고 접근하려 들려면 뭐 말레우스 비슷한 느낌으로 잘난
상대길까요)이 등장하면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2. 사망엔딩... 은 루프물 때 얼추 반응 봤으니까 음...
피치못할 이별, 어 그러니까 귀환 엔딩 같은 상황을
마주하는 왕자님의 반응.
3. 마지막으로 원래 이거까지 생각한 적은 없는데 타로 점괘 보니까
생각이 좀 바뀌었네요 만약에 요나 쪽에서 먼저 이별을 말한다면
레오나는 어떻게 반응하나요...
1. 엄청 불쾌해하고 대놓고 그를 견제하고 경계하는 한편으론 요나가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을 선택할 거란 것을 알아서 그리 심하게 견제하진 않는 것 같아요, 약간... 자신이 파둔 상황과 요나에 대한 믿음이라고 할 수도 있죠....
2. 절대로 안 보내줄 거라고 합니다, 요나가 돌아가고 싶어하든 뭐든, 자신 곁에 있으면 절대적인 지위는 아니더라도 저쪽 세계에서보다 안전하고 풍족한 생활을 보내게 될 수 있음이 당연한데 왜 돌아가고 싶어하냐고 오히려 반문하고요, 요나는... 레오나가 어떻게 설득하든 결국 자신의 세계로 돌아갈 것이라고 합니다, 요나가 레오나를 의심하지 않는 것은 아니거든요...
3. 순순히 받아들이고 이별을 아쉬워하고 슬퍼하는 척하다가도 그때부터 극단적인 방식을 취하게 될 것 같아요, 감금, 폭력, 직접적인 괴롭힘... 요나는 그런 레오나의 태도에 오히려 레오나를 동정하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끼아아악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네요 으아아악 ㅋㅋㅋㅋ
집착남 키워드 소설에서 어지간한 건 본 거 같은데
이걸 레오나로 본다고 생각하니까 신선하네요 ㅋㅋㅋ
와 새로워 짜릿해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틴달로스는 이 정도일까요!
불숨으로 넘어갈까요?
네!
NRC가 보는 요나 <불숨>
좋아요 그러면 하츠라뷸 - 사바나 - 옥타비넬
스카라비아 - 폼피오레 - 이그니하이드
디어솜니아 순으로 볼게요~!
넹!!! ><)9
교류 별로 없는 애들은 역시 '교류가 없어서 잘 모르겠음'
이렇게 나오려나요 ㅋㅎㅎㅎ...
저도 나름대로 생각... 해두긴 해야할 텐데
음 제가 최애에 꽂히면 최애만 죽어라
파는 성격이다보니 ㅎㅎㅎㅎ
아무래도 그런 편이죠... 하지만 주위의 대우를 보고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도는 나옵니다 (카드챱쳡
오 결과가 기대되어요 ㅇvㅇ
하츠라뷸이면... 리들 - 트레이 - 케이터 - 에이스 - 듀스 순으로 갈게요
네네네!
리들은 요나를.... 꽤 흡족하게 여기는것 같아요, 요나가 특수부대 출신이라 그런지 정해진 규율을 철저하게 지키고 몸에 각이 잡힌 모습을 마음에 들었다나요.... (물론 요나가 지킬 수 있음에도 보란듯 장난치는 경우도 있어서 그건 화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몸에 각이 잡혀있고 어느정도의 매너가 배어있는지라 리들은 '요나가 어느정도 훈련을 받은' 상태라는 것을 무의식중에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ㅇ0ㅇ!!!!
으아니 그런 점이 리들 사감의 눈에 들줄이야
군대에서 개구른게 헛고생은 아니었네 요나야 ㅋㅋㅋㅋㅋ
트레이는... 되려 그런 요나를 조금 탐탁잖게? 어렵게? 보는 것 같아요, 동네에서 어린애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일까요, 혹은 후배들을 많이 케어해왔기 때문일까요.... 요나 같이 비정상적으로 어른스러운 친구들은 조금 대하기 힘들다는 것 같아요, 각이 잡혀있고 머리가 좋고, 그런 것, 물론 좋은 일이죠. 하지만 그게 되려 원더랜드에 떨어진 요나를 괴롭게 만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앗 아아앗 ㅠㅠ 트레이 센빠이 다정해 ㅠㅠㅠ
상냥해 ㅠㅠㅠㅠㅠ 그런 점까지 신경써주고 ㅠㅠㅠㅠ
이 스윗다정한 선배 같으니라구
케이터는... 이미 요나가 물리적으로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딱히 본인도 알고 싶진 않았는데 우연히 봤대요...) 유달리 요나에게 조심스러운 감이 있네요. 뭐, 힘이 센 것과 요나의 사람이 좋은 면은 다른 거니까 그렇다고 깐족거리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요 (애초에 케이터는 말레우스에게도...)
때문에 요나가 궁지에 몰려도 나서서 도와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되려 요나를 과소평가 하는 상황이 싫어서요... 다른 이들이 요나를 말없이 도와주는 편이라면 케이터는 요나의 능력을 알기 때문에 도와주기전에 '도와줄까'하고 먼저 묻기부터 하는 타입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ㅇmㅇ)* 능력자 대접해주는 케 센빠 *(ㅇmㅇ
한편 에이스는.... 요나가 꼭... 레오나와 연애해야 하는지 걱정하는 것 같아요. 막말로 연인에게 잘해줄법한 이미지는 아니니까.... 하지만 요나의 묘하게 억척스러운 부분 (...) 을 보자면 괜찮은 것 같기도? ...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부당한 일을 당하면 가만히 있을 것 같진 않으니까요....
그것 외에는, 요나와는 장난이나 농담의 코드가 잘 맞아서 즐겁다는 것 같습니다, 사실 듀스보다 더 잘맞는 것 같대요 (...)
아싸 베프 ><)9
첫인상은 정말 꽝이었지만 그 인상을 1장에서
확 뒤집을 수 있는 에이스도 참 굉장했죠 ㅎㅎㅎ
그렇게나 밉상이었는데 리들의 횡포를 피해서 도망 온
'친구네 집'이 낡숙사라니 요 친화력 덩어리 녀석
듀스는... 듀스는 아무래도 비교적 폭력과 가까운 거리에서 지냈던 만큼 요나를 조금 두려워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요나가 듀스 앞에서 폭력을 휘두른 적은 아직 없지만... 그저 듀스의 감인 듯 싶습니다, 듀스는 요나를 어려워한다고 대놓고 거리를 둔다기보단 조금 더, 손을 뻗을 때에 머뭇거림이 늘었을 뿐이지요...
듀스도 가지고 있군요 야생의 감...
모토양이니까요.....
그럼 다음은 사바나클로군요... 레오나 - 라기 - 잭 순으로 함 가봅시다
네!
레오나 뭐라고 나올까 두근두근 ㅋㅋㅋ
최애가 레오나고 최애긱사가 사바나클로다 보니
사바나클로 친구들 결과가 제일 기대되네요 ㅇvㅇ)
레오나는 요나를.... 곁에 둬서 꽤 만족하고 있는 것 같아요, 나름 본인은 티를 안 내려고는 하지만 이미 다들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요 (...) 그만큼 요나를 굴복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곁에 두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옆에 있으면 즐겁고, 가끔은 요나의 기에 눌리는 듯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것도 나쁘지 않은 기분이라고 합니다....
아니 이 왕자님이 여기서까지도 요나한테
안보내줌 하네?! ㅋㅋㅋㅋ
뭐 그만큼 마음에 들었다는 이야기겠지만요 ㅋㅋㅋ
요나의 센캐력도 좋아해줘서 기쁩니다 후후 😊 💕
라기는.... 요나 자체도 나쁘게 여기지 않지만, 요나가 레오나를 감당함으로서 생기는 나름의 이득을 만끽하고 있는 것 같아요 (라기야) 레오나가 자신을 덜 귀찮게 하고, 덜 찾고, 그만큼 여유시간이 늘어나고... 기본적으로 라기는 성실한 타입이므로 성적도 자연스레 오른다고요.... 앞으로도 이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라기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두 사람의 연애전선을 유지하게 만들 생각인가봅니다....
와! 든든하닼ㅋㅋㅋㅋㅋ 라기의 응원을 받고있어ㅋㅋㅋ
잭은... 요나를 참 자유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어떤 의미에서든, 어떤 목적에서든 그를 억압하려는 사람은 많지만 정말 진실된 의미로 요나는 그 어떤 것도 신경쓰지 않는다고요.... 그 안에는 잭도 포함되어있지만... 그게 기쁜 것 같아요, 요나를 위해서요. 언제 누가 요나에게 비겁하게 굴어도 요나는 흔들리지 않을 테니까요....
아아 우리 와기늑대야 ㅠㅠㅠ 고마워 ㅠㅠㅠㅠㅠ
잭이 포함된다는게 신경 쓰지 않는 사람에
포함된다는 이야기 맞나요 ㅇ.ㅇ
아뇨 요나를 억압하려는 사람쪽이에요 <
엥?! 억압이요? 잭이요?? 우리 와기늑대가?!?!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
오.... 자기나 남에게 엄격한 편이긴 한데
그렇게 생각ㅎ.... 오.................. 의미심장하네요
꼭 ㅣㅈ금이 아니더라도 언젠간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다음은 옥타비넬이군요... 아즐 - 졔도 - 후로이도 순으로가봅시다
넵
아즐은 요나랑... 솔직히 그리 관계가 좋은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아즐 혼자 나쁘다면 나쁜 편이죠... 하지만 아즐 자신이 무엇을 하든 요나는 굳건한 사람인지라 무너뜨릴 수 없단 것을 알아서, 애초에 상종을 하지 않으려는 편이네요.... 그게 서로 좋을 것이라는 것도 알아요.
아즐이 공들여 모아둔 해씨 더미를
레오나 부려서 죄다 날려먹은 판을 짠게
요나(감독생)이니 그 앙금을 쉽사리
털어내기는 좀 힘들겠죠 ㅎㅎㅎㅎ....
한편 제이드는.... 제이드도 아즐과는 다른 의미로 요나가 자신과는 안 맞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아요, 곁에 있으면 그저 곤란한 하기만 하고, 딱히 좋은 일도 일어나지 않는데.... 요나라는 인재 자체는 욕심이 나서 천연덕스레 옆에 붙어있긴 하는 것 같습니다, 이용할 수 있는 건 모두 이용하는 게 좋죠, 요나와 안 맞는 것은 별개로, 요나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은 언제나 제이드에게 새로운 자극이기도 하고요....
제이드에게 요나(랑 그 주변)는 좋은 오락거리군요 ㅋㅋㅋㅋ
플로이드는... 요나랑 있으면 마냥 즐겁기만 한 것 같아요, 애초에 플로이드란 힘의 상하관계에 특별히 개의치 않는 타입이죠, 상대도 강자라면, 자신과 다른 분야의 강자인 것을 알고, 구태여 신경을 건드리지 않는다면야 그것에 침범하지 않으니까요, 요나랑 같이 있으면 편안하고, 자기 눈치도 안 보고, 늘 새로운 일이 있어서 마냥 즐거운데 레오나가 자신을 못마땅하게 보는 걸 좀 웃겨하는 것 같습니다 (...)
레오나 플로이드 견제하는구나 ㅋㅋㅋㅋ
카림은 요나를... 그저 좋은 사람! 좋은 사람인데 이곳에 의지할 연인이 생겨서 마지 요캇따나! 하고 마냥 밝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요나가 본질적으로 선한 사람이라고 믿고, 설령 범죄를 저질렀다고 하더라도 요나라면 어떤 명백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할 거라고 합니다,
쟈밀은... 쟈밀도 요나의 신체능력을 완벽히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감을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무척 탐탁잖아하고 무조건 경계하고 보는 편인 것 같아요, 설령 나레칼에 입학한 게 본의가 아닌 것을 알고는 있어도요..... 유달리 요나 앞에서 긴장하고, 경계를 늦추지 않고요, 쟈밀도 자신의 긴장감을 알아서 요나가 가까이 다가가지 않아줄 거라고 믿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폼피오레군요.... 빌 - 루크 - 애기사과 순으로 해봅시다
빌은... 다른 어떤 것보다 요나의 심리를 좀 더 케어해주려고 하는 편인 것 같아요, 솔직히 이미 외모와 자기관리라든가 체형은 빌이 더 무어라 할 것이 아니고... 빌의 취향이 아니더라도 '이유가 있는' 체격과 근육인 것을 깨달아서요, 그게 사람을 죽이기 위해서라는 것도 묘하게 깨닫고 있기도 해서, 뭐, 무슨 일이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이 바보들만 다니는 학교에서 즐거울 수 있다면 그걸로 다행이지, 하고 새침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빌이 보는 요나의 첫인상은 조금 피폐하고 지쳐보였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하겠네요....
헉 ㅇㅁㅇ
빌님의 섬세한 눈썰미!!
루크는... 빌이 눈치챈 것을 루크가 눈치채지 못할 리가 없죠, (역시 잠재적 살상력 최강 기숙사...) 빌과 다른 점이라면, 그는 요나의 심상을 살피기보단 좀 더 심상과 그 주위 사람들이 불러오는 화학반응을 흥미로워하는 편이죠, 요나가 여기 있어서는 안되는 인물이란 의미로 트릭스타라고 부르기도 하고요, (별은 원래 하늘에, 닿지 않는 곳에만 있어야하니까요) 하지만 이미 떨어져버린 거, 먼저 줏은 사람이 임자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어떤 의미로든)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줏은 사람이 임자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니 루크 센빠...
방 벽지 봤을 때 부터 쎄하다 싶었지만 이런데서도
그 쎄함력을 뽐내줄 줄이얔ㅋㅋㅋ
에펠은... 두 사람이 무어라하든 요나랑 있는 게 즐겁고 동경의 대상인 것 같습니다 (...) 요나 같은 타입의 인간은 대하기가 어렵지만 그래도요,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동경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연스레 친해지고 싶고, 친구가 되고 싶고, 이야기가 나누고 싶고, 요나와 편한 사이가 되고 싶대요, 다만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몰라 조금 망설이고 있어서, 요나가 먼저 다가와주길 바라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으앙 애기 사과 귀여워 ㅋㅋㅋㅋ ㅠㅠㅠ
빌런 모티브 겜이라 완전 나쁜놈은 아니지만
좀 글러먹은 문제아들이 많다는 느낌이었는데
점괘에 나오는 나레칼 친구들의 시선이 대체로
따뜻해서 맘이 훈훈해지네요 ㅎㅎ
이그니하이드... 이데아 - 오르토 순으로 가봅시다
네!
이데아는 요나를.... 이유도 없이 겁먹고 있는 것 같아요, 본인은 요나가 양캐릭터라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리고 그건 그리 틀린 말도 아닌 것 같아요, 그렇다고 요나가 나쁜 사람이 아니란 것도 알고 있어서 자신이 요나를 어려워한다는 것을 티내지 않으려는 노력 정도는 (...) 하는 것 같습니다, 요나랑은...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얘기를 해도 언제고 벽 하나는 있을 것 같단 예감이 드는 것 같습니다....
오오 이데아가 요나를 어려워한다니
저는 생각해본적 없는데 가만 생각해보면
그럴 법하네요... ㅇㅇ
오르토는... 요나는 절대 좋은 사람이라고 굳게 믿고 보이면 가까이 다가가고 부러 살갑게 대하는 것 같아요, 자신이 살갑게 구는 만큼 요나도 자신에게 다정해주니까, 더더욱 요나가 더 좋아지는 것 같네요, 사실 요나가 누구와 사귀든, 누구를 좋아하든 오르토와는 크게 상관 없는 일이라고도 생각하는 것 같네요, 상관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요....
뎌솜... 말레 - 릴리아 - 실버 - 세벡 순으로 가볼게요!
(데굴데굴) 뎌솜 친구들 거 가져왔어요!!!
말레우스는 요나를... 어떤 의미로든 좋아하고 있습니다, 호의를 연정으로 착각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설령 그렇대도 말레우스는 크게 개의치 않는 것 같습니다, 요나와 있는 게 좋고, 그와의 대화가 즐겁고, 마음이 통하고, ... 아무튼 자신이 마음을 주었는데 그게 연정이면 또 어떻고, 아니면 어떻냐는 느낌이네요, 가시계곡의 사람이 아닌 누군가와 이렇게까지 대화한 적이 그다지 없었는지 요나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몰라 고민하는 면도 있지만, 오래 살아온 만큼 처세술이 있는 편이므로 그것이 겉에 티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요나도 어쩌면 말레우스 더러 말은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릴리아는... 말레우스의 저런 태도 때문에 요나가 두놈 사이에 껴서 곤란해하지 않은지 걱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구경하는 게 재밌어서 어느 쪽 편도 안 들고 있는 게 더 맞습니다 (...) 요나 개인에 대한 감상은, 특별히 이렇다 저렇다 할 생각은 없어보이네요... '타지에 와서 고생하네'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실버는... 요나에 대해 딱, 지켜야할 후배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말레우스가 마음에 들어하고 있긴 하지만, 구태여 자신에게 요나를 살펴보라든가 하는 이야기는 없었으니까요, 애초에 실버도 요나가 단련된 몸을 갖고 있는 것을 압니다. 알아서 잘 해내갈 의지가 있는 것도 여태의 행적들에서 충분히 유추할 수 있으니, 정말 필요할 때가 아니면 구태여 관심을 두지 않으려 하는 편이네요...
세벡은... 요나랑 있는 게 너무너무 좋고 기쁘고 즐거운 것 같습니다, 뭐랄까... 자신은 도달할 수 없는 경지에 이른 사람들을 보자면 절로 나오는 반응... 그러니까, 존잘님과 소비러 쯔음의 포지션으로요. 말레우스와의 관계완 좀 다릅니다. 하지만 그것을 구태여 티내야할 이유는 없기 때문에, 겉으로는 근엄하고 침착한 얼굴을 하려고 하고 있고요.... 다만 남자보는 눈은 끔찍하다고 솔직하게 혹평해주는 느낌이네요, 하지만 요나와 일정 이상 친해질 수는 없다고 일부러 선을 그어놓은 듯한 느낌도 들어요, 요나를 위해 그래서는 안된다나요... 요나는 다른 세계에서 온 사람이니, 이곳에 집착을 늘려서는 안된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이 정도고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말씀 주세욧~!!
으아아아닠ㅋㅋ 세벡 ㅋㅋㅋㅋ
세벡 감상 너무 의외네요 ㅋㅋㅋㅋㅋ
말렝이 말고는 안중에도 없는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요나가 레오나 마음에 들어하는
거에 할 말이 많은 애들이 있네욬ㅋㅋㅋㅋㅋ
음 왕자님 인망이 이 따위신데 행동 좀 바로잡을 생각은 없으신짘ㅋㅋㅋㅋㅋㅋ
두루두루 요나의 힘숨찐 알아보고 높이 사주는
친구들이 많아서 뿌듯하네요 흠흠 uㅅu
세벡 대박 의외라서 넘 놀랏어욬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문이라하면 좀 집요하다고 여기실 수 있겠지만
우리 와기늑대가 본인도 억압하는 쪽이 될 수도 있다고
여기던데 그 억압이 구체적으로 어떤 억압인지가 궁금합니다... 👉👈
그리고 루크 점괘에서 줏은 사람이 임자...
라는 말의 줏은 사람에 루크 본인도 포함이 되나요?
(=루크도 줍고 싶어 하나요)
우리 와기늑대... 세벡과 비슷한 이야기였네요, 어쩌면 나중엔 요나는 돌아가야할 텐데, 자신이나 다른 이들을 핑계로 자신의 소중한 삶을 두고 고민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상황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아앗 역시 상냥해 ㅠㅠㅠ
이래저래 좋게 봐주는 친구들이 많네요 행복해라 😭😭😭
루크는... 당근 빳다 요나를 줍고 싶어합니다, 언제고 그럴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고요, 다만 요나를 줍고 싶어하는 사람이 자신만 있는 게 아니란 것도 알고 있어서 주변을 살피며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즐겁게 파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허투루 움직임을 넣는 건 사냥꾼 실격이죠...
와오 ㅇ0ㅇ 그 기준 높아보이는 루크의 눈에도 들다니 영광이에요!
늦은시간까지 점봐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