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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sted Dreamland/트위스테 드림 썰 백업

트위스테 드림 썰 백업 -3-

- 2020. 07. 06 ~ 2020. 07. 10
- 와 은근 많이 던진다 나...


⚠ 무단 도용 및 전재 금지 ⚠

 

1. 저번에 플로이드는 요나에게 호감이 있는데 비해서 요나는 플로이드를 좀 꺼린다는 이야길 했는데, 플로이드가 얼굴을 불쑥 들이밀면 요나는 들이미는 만큼 몸을 뒤로 젖히거나 백스텝 함... (뒷걸음질치면 플로이드가 재미있어하며 그만큼 더 다가오니까 잘 안하려고 하지만)

요나: 선배, 퍼스널 스페이스 몰라요? (으... 너무 가까워 으...)

그런데 웃긴 건 레오나가 같은 행동을 하면 원래 자세에서 미동도 않고 눈싸움이라도 하는 양 레오나 눈을 빤히 바라보는데 이게 좋아하는 상대이니만큼 퍼스널 스페이스는 허락했지만 100% 경계를 풀 수 없으니까 그러는 거 ㅋ

정식으로 데이트하는 사이가 된 뒤에도 100% 경계는 안 푸는데 상위 포식자를 앞에 둔 사람으로서 당연한 반응이기도 하고... 경계할만한 대상(옥타비넬 트리오라든가)은 확실히 경계하고 경계 안하는 대상은 여차하면 제압할 수 있는 자신이 있는 상대(에듀스라든가) 호호호호

그런데 둘 중 어느 쪽에도 해당 안하는게 말레우스.

쎈놈 맞는 거 같은데 어지간해서는 위험하진 않을 거 같은 느낌을 받고 있달지 (그래서 레오나가 마음에 안들어함) 되려 말레우스의 친위대 쪽을 더 거북하게 여겨서 말레우스 혼자만 있다면 모를까 말레우스가 친위대를 대동할 경우에는 피해다닐 듯....


2. 공사가 다망한 감독생을 툭하면 불러세우며 고물 긱사에서 낮잠 잘 공간을 대령하라고 요구하는 레오나에게 아예 긱사 현관문 열쇠 사본을 넘겨줘 버리는 요나. (방열쇠는 따로 있음.)

라기: 어... 그거 남녀가 동거할 때 건네주는 ㄱ...
라기: ...죄송함다, 눈치없게 굳이 말을 꺼낸 제가 잘못했슴다. 그러니 그만 노려봐여 레오나 선배.

그리고 레오나는 고물긱사 휴게실에서 낮잠을 자는데 요나가 지나가다 그 모습 몇번 보더니 레오나가 자주 쓰는 소파 위에다가 여분의 쿠션이랑 담요 놔둠.

아 맞다 이 썰 풀기 시작한거 감독생이 몸이 좋다는 이야기를 건너건너 듣고선 생리통 때문에 넉다운 된 요나에게 진통제랑 달다구리랑 뜨신 물주머니 챙겨서 가져다 주는 레오나 보고 싶다고 말하고 싶어서였어! 여성을 존중하는 노을의 초원 출신 남자니까 이 정도 센스는 있겠지.

덤. 여감독생이 대자연 땜에 고생중인 거 가장 먼저 눈치챌 거 같은 사람

- 레오나 (안그래 보이는데 잘 챙겨줄 듯)
- 케이터 (누나들 한테 시달려서 알듯)
- 말레우스 (몸 상태가 안 좋다는 건 눈치채지만 왜 안좋은지는 모름?) 


3. 요나랑 연금술 하면 마법 못쓰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강화 물약이라든가 대(對)마법사용 투척 아이템 같은거 만드는 것 밖에 생각안남....

요나: 호신용 물품이라고, 호. 신. 용!

근데, 그렇다고 요나 본인의 연금술 실력이 뛰어나고 그런 건 아니라서 연금술 잘하는 사람에게 의뢰 (아마도 아즐) 할 거 같음.


4. 특기에 다트 던지기(=암기/단검 던지기) 적었는데 카드를 휘릭 날려서 스걱 하는 것도 잘할 듯.


5. #드림캐와_드림주가_부족한_것은
대화랑 애정표현 ~ㅇㅅㅇ~


6. 레오나 형님은 키 크고 두툼한 근육에 우람한 체격을 가진 붉은색 장발에 올백 아니면 최소 이마 시원하게 드러낸 가운데 가르마, 형수님도 키 크고 늘씬한 근육질 몸매에 금발 픽시컷 일거라는 뇌피셜 있음 6ㅇㅅㅇ)9

형수님이 파안대소 하며 레오나 등짝 후려치면 그 레오나가 소리 안내기 위해서 이 꽉 깨물어야하는....

 

(아래는 2020. 07. 07. 이후 <<고스메리 이벤트<< 작성)

 

7. 유령 신부에게 탈락! 처리되서 싸다구 날라오는 걸 손목 탁 잡아채며 방어하는 요나 보고 싶더....
요: 올 거라는 거 뻔히 아는 싸다구를 그냥 맞는 취미는 없어서...


8. #드림컾은_마주보고_앉는편_나란히_앉는편
레오나 얼굴이 가장 좋은 요나니까 당연히 마주보고 앉아야지 싶지만 레오나의 잘생김이 과해서 정면은 조금 부담스러우니 나란히 앉습니다.

레: 스킨십하기엔 이쪽이 더 편하니 상관없어.
요: ㅇㅇ 


9. 요나는 비혼주의자고 레오나도 마음에 둔 상대가 결혼 생각 없으면 없는대로 받아들이고 결혼 예정 없는 연인 관계를 지속했으면 지속했지 마음에도 없는 정략혼 같은 건 곧죽어도 안하는 마이웨이 왕자여서 둘이 결혼 안하고 있는 걸 제일 아쉬워 하는 건 형님 부부임 (?)

그것도 명색의 왕자니까 결혼은 해야지라든가 남자랑 여자가 사귀면 당연히 결혼해야지 하는 생각에서 (시)동생 커플의 혼인 성사를 바라는게 아니라 정식으로 요나를 자기네 가족으로 맞아들이고 싶어서 그러는 거....

요나가 원래 세계/원래 몸으로 돌아가지 않고 여기에 정착하기로 한다 치면 의지할 곳 1도 없는 혈혈단신인 거나 마찬가지란 걸 알아서 더더욱 가족으로 편입(?) 시키고 싶어 할듯.


10. 요나가 그림이랑 에듀스네랑 자주 붙어 다니긴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선 이놈 중 하나가 언제 어떻게 급발진 할지 몰라서 불안한게 있는데 스카라비아 애들이랑은 그런 걱정없이 맘편하게 (돈걱정없이) 놀 수 있어서 제일 신나게 즐길 듯.... 사바나클로는 양아치+Jock 느낌이라 같이 놀기엔 그닥... 재미가 없을 거 같은...?

뭔가 단체 스포츠 한다며 운동장으로 뛰쳐나가거나 우르르 몰려다니며 거들먹대거나 불량배 짓한다거나 그런 이미지라서... 뭐 하나하나 뜯어보면 평범하게 취미생활하고 놀겠지만 단체 활동 되면 회를 거듭할수록 격해지는 경쟁이 되거나 무튼 내가 얘네 노는 이미지가 상상 안됨...


11. 내가 자원 꼬라박는 모양을 보면 레오나가 빼박 최애고 차애가 잭인데 우리 귀엽고 착한 굿보이 와기늑대에게 동경하는 선배랑 연적이 되는 시련을 안겨줄 수는 없다! 하는 나랑 아 근데 짝사랑 잭 겁나 맛있을 거 같아! 하는 나랑 자아 싸움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