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08. 04. ~ 2020. 09. 08.
- 요새 썰 별로 안풀었다고 생각했는데 썰 백업은 더 안해서 또 스압주의됨
-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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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죽음으로 시작하는 빙의 생활
이유는 모르겠지만 틔스테가 관짝에 집착하는 거 같으니 우리집 빙의자 듦주, 빙의된 쪽이랑 빙의한 쪽 둘 다 죽어서 빙의가 일어난 걸로 하기로 했음... 양쪽 다 직업이 직업이다(경호원/어쌔신 워리어) 보니 둘 다 칼에 찔려서 출혈과다로 인한 쇼크로 사망한 걸로 ㅇ3ㅇ
2. 듦주의 전투 스타일
오 노을의 초원 왕실에서 근무하는 경호원 친위병이라고 부르나보네 ㅇ0ㅇ
여성도 많다는 언급이 있으니 요나도 잘하면 노을의 초원 쪽에 취직할 수 있겠다.
3. 요나의 싸움 능력/기술은 빙의한 쪽이랑 빙의된 쪽이 합쳐진 스킬셋인데 양쪽 다 공통으로 사용하는 건 근접 격투 능력(요컨데 무술!)이고 싸움 스타일은 아이언맨2의 블위랑 비슷한 느낌. 속공에 주변 환경/도구 많이 이용하고 휘리릭하는 거. ->> 아이언맨 2 블랙위도우
4. 레오나 머리 좋으니까 결국에는 요나가 빙의자인거 알아챌 듯
5. #드림캐의_야한_표정을_본다면_드림주는
레오나 기본값이 섹시라서 익숙해졌기에 평소처럼 반응함.
물론 단 둘이 그런 분위기에 있을 때는 이야기가 다르지만 uㅅu
6. #드림캐가_나오는_야한꿈을꾼_다음날_드림주는
#드림주가_나오는_야한꿈을꾼_다음날_드림캐는
요나는 길몽을 꿨다면서 복권 사러가고 레오나는 급 현타와서 평소보다 훨씬 더 저기압임.
7. 귀여워
레오나는 요나를 단순히 '범 무서운 거 모르고 나대는 하룻강아지'로만 여겼을 때도 귀엽다고 생각했으니까 이미 게임 끝이죠 요나의 접근 동기에 의문을 품고 간보는 걸 그만둔 이후로는 상당히 귀여워 할 것...
아니 로판만 해도 남에겐 알짤없이 구는 북부대공 타입이 여주 앞에서만 얌전 조신하게 구는거에 다 넘어가잖아! 힘숨찐 때려친 요나가 딱 그거란 말야 ㅇ3ㅇ! 유리병으로 사람 뚝배기 깨다가도 레오나 말 한마디에 얌전해지는!
물론 그 안하무인한 레오나도 요나 말은 잘 들어주는 걸로 히히....
8. 애정표현
애정표현은 요나가 더 많이 더 공공연하게 하는데 (그리고 대놓고 좋아하는 티는 안내도 그걸 다 받아주는 레오나 씨) 애정표현의 수위...라고 해야하나 농도 그런 건 레오나가 쫌 더 진한 걸로...
요나도 찐한 스킨십 잘 하는데 공공장소에선 안하지! 그리고 레오나가 적극적으로 나올 때마다 밸런스 붕괴 되서 계단에서 발 잘못 디딘거 마냥 허둥댐. 슬슬 익숙해지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한편 늘상 뻔뻔하고 태연하게 구는 요나가 당황해서 허우적대는 모습이 귀여워서 일부러 유도할거 같기도 함.
9. 요나가 좋아하는 상대에게 꽤나 헌신적이고 충실한 편이긴 해도 그렇다고 자기 시간이랑 에너지를 전부 몰빵하지는 않을 것... 계~속 붙어있으면 상대방도 지긋지긋할테고 요나도 요나 나름대로 해야할 일들이 있지 않겠어 uㅅu
그렇게 자기 인생을 사는 와중에 시간을 일부러 만들어서 레오나를 위해서 뭔가를 하거나 만나러 온다는게 중요한거지 uㅅu
9. 자각
처음엔 요나에게 관심없다가, 점차 흥미가 생겼다가(가소로운 느낌으로 귀엽고 쓸모가 있을 듯 하니 매료시켜서 똘마니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게 이 지점), 요나가 자신을 이렇게까지 좋아하는 이유가 뭔지 신경 쓰이기 시작하면서 단단히 감겼다는 걸 깨달을 것 같은 레오나...
전에는 타인이 자신에게 접근하거나 호의를 보이거나 비위를 맞추려들 때면 그로 인한 이득만 누릴뿐 이유 같은 걸 따로 궁금해한 적은 없었으므로... uㅅu
그리고 움츠러들지 않고 당당하게 마주 바라봐주는 시선이나, 학원 안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마주칠 때면 활짝 미소짓는 얼굴을 더는 볼 수 없게 된다면 많이... 허전할 거란 걸 자각하면서 자신도 요나에게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겠지.
레오나는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게 오랜만이라서 (첫사랑이 요나는 아닐듯) 자기가 요나를 좋아한다는 걸 깨달은 뒤에도 한동안은 전에 하던대로 행동하는데 그러다가 요나가 '선배는 나 안 좋아하잖아요' 하고 딱잘라 말하는 거 듣고서 행동을 다르게 할거 같음.
...물론 요나가 그렇게 말하는거 보고 새총 맞은 비둘기 모양 되는 레오나 보고 싶어서 이러는거 맞음.
요나가 평소처럼 식당에서 일학년즈랑 점심 먹고 있는데 요나 옆의 빈 자리에 (앞으로 행동을 좀 달리 해봐야지 하고 맘먹은) 레오나가 와서 당연하다는 듯이 앉으니까 요나 포함 테이블에 앉아있는 전원이 기겁하는거 보고 싶더 ㅋㅋ
그리고 가장 먼저 스턴 상태에서 빠져나온 요나가 고기 잔치인 레오나의 식판을 보고 야채의 맛있음을 피력하면서 평범하게 대화를 주거니 받거니 하는데 요나가 별 생각없이 포크로 브로콜리 샐러드 찍어서 먹어 보라며 내민 걸 레오나가 진짜로 받아먹어서 이번엔 요나가 새총 맞은 비둘기 됨.
레오나도 레오나 대로 막상 다정한? 좋아하는 맘이 티나는? 행동을 하려니까 내심 머쓱했는데 요나가 더 허둥대는 걸 보니까 전엔 (마음 안담긴 서비스성) 플러팅은 태연하게 받아치던 애가 덜그럭 대니까 재미있고 귀여워서 더 뻔뻔하게 나올 듯 ㅋㅋㅋㅋ
10. 스킨십
레오나는.... 그그그 성적인 뉘앙스가 담기지 않은 친밀한 스킨십, 얼굴을 소중하게 어루만지거나 머리카락 만지작 대거나 위로나 위안이나 격려의 포옹 같은 거를 의외로(!) 좋아할 거 같은데 어릴적부터 주위사람들에게 '검은양'으로 찍혀서 뒷담하는 걸 경험했다면 저런 종류의 애정표현은 많이 겪어보지 못했을 거 같고...
실제로도 저런 애정표현이 '계집애들이나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맨박스에 갇힌 남자들은 감정을 표현하거나 감정 교류를 하는 법을 제대로 못배운다고들 하구 ㅇㅅaㅇ 있을 법하다고 생각해!
특히 만년 2인자 취급 받아서 정신적으로 지쳐있는 상태라면 더더욱 요나의 '가까워지고 싶다! 외에는 별다른 꿍꿍이 없는 / 나이를 먹은 만큼 조카만큼 막무가내로 달려들지는 않는 호의'가 기꺼웠을 수도 있어! (대충 사적인 자리든 공적인 자리든 많이 꽁냥대는 레오요나 보고 싶다는 의미)
레오나는 그 뭐냐 (요나의) 애정표현에 굶주렸다는 티를 못내서/말을 못해서 잘나가다 한 번씩 손해볼 거 같음.
요: 좋으면 좋다는 말을 왜 못해요!
11. 빙의된 쪽에게는 남동생이 있고 빙의한 쪽에게는 여동생이 있는걸로 할까 했는데 기왕 형제 차별로 인한 좌절감을 중요요소로 만들거면 한국산 아들딸 차별을 끼워넣는게 이야기 풀기에 더 편하겠지... (더 심하게 차별받은건 빙의된 쪽이지만) 무튼 둘다 아들 우대의 좆같음을 경험했으니까 빙의한 쪽이 빙의된 쪽에게 이입하기 쉬워지는 걸로
12. 레오나 가족도 전부 레오나처럼 잘생겼는지 궁금해하는 요나.
아마 레오나 형인 국왕 폐하 보자마자 형제인거 알아보겠다며 우월한 유전자가 어쩌구하며 궁시렁대겠지. ...그리고 자신과 형이 닮았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보지 않는 레오나는 요나의 말을 듣고 충격 받을듯.
레오나가 스카 외모를 따왔으니 그 형이 되는 국왕 폐하는 무파사에게서 외모를 따와야겠지만.... 형제가 닮은 구석을 주고 싶으니까 둘 다 눈이 녹색인 뇌피셜 밀고있음! 체카의 갈색눈은 엄마한테서 받았다고 하면 되지!! (정확히는 어른 심바 모습에서 따왔겠지만)
13. #드림캐를_끌어안은_드림주가_생각하는_것
기본적으론 '레오나 선배 좋아!' 하는 풀파워 댕댕이 모드. 끌어안고 나서는 '아, 선배한테서 좋은 냄새 난다...'라고 생각함.
#드림주에게_끌어안긴_드림캐가_생각하는_것
레: oO(하룻강아지...)
레: oO(적어도 체카녀석 만큼 막무가내는 아니라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레: oO(...조금 귀여울지도.)
14. #드림주는_드림캐가_파인애플피자를_주문하면
#드림캐는_드림주가_파인애플피자를_주문하면
요: 오 하와이안 피자 오랜만이네! ^^*
레: (아무튼 고기가 들어가니까 별 불만 없이 먹음)
15. #첫만남을_다른사람에게_설명하는_드림주
#첫만남을_다른사람에게_설명하는_드림캐
요: 하마터면 맞을 뻔했어. 😊
레: 저 녀석에게 꼬리를 밟혔다. 💢💢
16. 아... 요나 레오나한테 좋아한다는 말을 들으면 분명 울 거야... 계속 짝사랑만 하다가 끝날 각오도 하고 있었는데 이 개잘생긴 남자도 나를 좋아한대 시벌!! 맘고생한 보람있어 존나 기뻐서 울 듯.
그리고 요나가 우는 모습을 처음 본 레오나 엄청 당황하겠지.
그래서 속으로 패닉하다가 요나 달래주려고 (+혹시라도 다른 사람이 우는 얼굴 안 보도록) 안아주는데 레오나가 안아줬다는 사실에 놀래서 요나 눈물이 쏙 들어가고... 눈물이 멎은 다음엔 기뻐서 자꾸 실실 쪼개는 요나 보면서 울었다가 울었다가 바쁜 녀석이고만 하고 레오나가 요나의 머리를 쓰다듬어 줌.
요나의 그런 모습도 귀엽게 느껴져서 2차로 아 단단히 감겼네 하고 깨닫는 레오나 보고싶다.
17. 생리통으로 넉다운 된 여감독생을 돌보는 방법을 알거 같은 나레칼 애들 누가 있을까... 생각하는 얼굴 혹은 여러분의 드림캐는 드림주가 생리통으로 고생할 때 어떻게 반응하나요?
레오나는 라기에게 위문품 사서 방문하게 하려다가 마지막 순간에 마음 바꿔먹고 라기가 사온 물건 가지고 요나 병문안 갈듯. 위문품 전달하고 잠깐 얼굴만 보고 갈 생각이었는데 요나 낮잠까지 재워주면 더 좋음!
18. 요나는 원래세계에서 살만큼 살아봤고 자기 의지로 틔스테 세계에 남기로 결정하고 낯선 세계에서 자기 손으로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 나가기로 함. 보통 이런 잔류엔딩은 연인관계인 캐릭터랑 (유사)가정을 꾸리는 전개가 되는데 요나는 취업하고 홀로서기부터 시작함.
어쩌면 방세 아끼기 위해서 같은 지역에 있는 동창이랑 룸메 할수도 있지만... 아무튼 레오나(or 잭)에게 신세진다는 생각은 아예 안할듯 ㅇ3ㅇ
노을의 초원 왕실 경비대(경험없는 신입이라 바로 근위대? 친위대?에 들어가지는 않을 듯)에 지원할 때도 레오나에게 따로 알리지 않아서 레오나는 왕궁 내를 어슬렁거리다가 경비원 중에 낯익은 얼굴 있는거 발견하고서야 알게 되겠지.
19. 빌이랑 레오나 둘 다 얼굴에 한 자신감 하고 말레우스도 어디 가서 미모로 꿀리는 부분 1도 없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거에 신경쓰는 건 쓰잘데없는 일인양 느껴지게 하는 분위기를 풍겨서 빌이랑 레오나를 빡치게 할거 같고 요나에게 나레칼 최고미남 뽑는 미션이 주어짐
요: 시발 살려줘요.
아마 나레칼 최고의 미남을 가리는 인기투표(?) 같은 거 했는데 빌 레오나 말레우스 세 명이 동점표 되버린 상황에서 요나가 마지막 표를 가지고 있었거나 재학생중 유일한 여성이란 이유로 덤터ㄱ... 최종 심판 역할을 받아버렸거나 그랬을 듯.
20. 레오요나네 딸내미 아빠랑 엄마 얼굴에 있는 흉터 때문에 흉터를 매우 동경하는데 이쁨받는 공주님이라 주변에서 가능한 안다치게 하려고 싸고돌아서 오매불망하던 흉터는 습득하는거 포기하고 대신에 문신 새길 듯. ㅇ3ㅇ
다른 곳도 아니고 얼굴에! 문신을 새긴대서 페이스 페인팅으로 하는게 어떻겠냐며 회유하려고 하지만 딸이 고집불통이라 작은 걸로(!!) 하는 걸로 겨우 타협봄.
++ 딸: 엄마도 아빠도 둘 다 나이트 레이븐 칼리지를 졸업했는데 왜 나는 못해?
21. 근데 프린스랑 결혼 했으니까 프린세스-로 불리는 것도 좋지만... 레오나랑 결혼한 뒤에 요나는 왕제의 반려자인 공주 말고도 따로 작위 같는거 받았으면 좋겠음 ㅁㅁ 공이라든가 ㅇㅇㅇㅇ 백작 같은! ㅇ3ㅇ
공작은 뭔가 왕실 직계란 느낌이 강하니 대충 후작 쯤으로 할까.
22. 빈즈데이에 팀이 갈려서 진심으로 상대방 패배시키려고 전심전력을 다하는 레오요나 ㅋ 이기는 건 레오나지만 요나가 아웃당하기 전에 레오나에게 빅엿 먹이고 아웃당할 듯.
23. 댄스
잭+요나로는 등을 맞대고 싸우는거 보고 싶고 레오요나로는 사교 댄스 추는거 보고 싶다
24. 스킨십 할 타이밍을 못 잡아서 꿍해 있는 레오나 vs 타이밍이고 시선이고 뭐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손도 잡고 키스도 하는 개쌍마웨 레오나
25. 웨딩드레스
빌 아님 크루엘이 어쩌다가 웨딩드레스 디자인에 꽂혀서 (무슨무슨 콘테스트가 개최되었는데 우승 상품이 탐났다고 하자)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하고 그걸 입을 모델도 구해야했는데 웨딩'드레스'라서 요나가 모델로 낙점.
웨딩드레스를 여자만 입어야한다는 편견은 버리라는 말로 내빼려고 했지만 뭐... 여성 대상 잡지에서 주관하는데다 대회 규칙에 여자 모델 쓰라는 말 있었다고 하자, 아무튼 주최에게 그 문제로 시정 요청하기 보닼 요나 구워삶는게 더 간편하니까 그렇게 요나는 웨딩드레스 착용모델이 됨.
공모전??에 제출해야할 사진을 찍어야 해서 빌에게 쪼여가며 팔자에 없는 포토슛까지 하게 되는데 아무튼 그 요나가 드레스를 입는다는 소문이 나서 학생들이 구경오고 요나는 집중 깨져서 사진이 잘 안나오고 빌은 신경질을 내며 방해꾼들 쫓아내고 아무튼 소란스러운 와중에 레오나도 요나가 여장한 거 구경하러 와서 (페어리 갈라 때 자기가 했던 고생 남이 하는거 보고 싶은 맘 200%) 눈에 잘 안 띄는 곳에서 포토슛을 지켜보는데 빌이랑 크루엘이 열심히 쪼아댄 덕에 그럭저럭 모양새를 갖췄는데 빌은 뭐가 맘에 안드는지 계속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계속된 강행군에 넌덜머리가 난 요나가 눈알 굴리다가 촬영장 구석에 서 있는 레오나를 발견하고 활짝 웃는 모습을 빌이 카메라에 담으면서 이거다! 하고 환호 하면서 그 느낌으로 여벌 사진 몇개 더 찍고, 레오나의 눈에도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활짝 웃어주던 요나가 예뻐보였다면 좋겠다
26. #드림주는_드림캐를_오빠_or_언니라고_부를_수_있는가
레오나가 연상인 거 맞고 연하인 여성의 오빠 소리에 목매는 자국남자들 때문에 단련되서 오빠라고 부르는 거 자체는 하려고 마음 먹으면 잘 하는데 오히려 레오나가 질색함 ^^
27. 머리내린 세벡 보고 진심 누군지 몰라서 누구세요? 하는 요나 ㅋㅋㅋ
28. 요나는 가슴만질래?를 시전하는 쪽이 아니라 시전 당해서 솔깃해하는 쪽 ^ㅅ^
요: 차피 있는듯 없는 듯한 크기라서 내가 시전해봐야 별 효과도 없을테고 말이지. ㅇㅅaㅇ
29. 난 공포영화 개 싫어하지만 요나라면 스릴과 호러와 긴장감과 깜놀과 고어를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거 같음.... 아무튼 보면서 스토리가 흥미롭네 아니네 배우들 연기가 좋네 나쁘네 개연성이 있다 없다를 따지고 보고나서도 후유증 땜에 고생 안할거 같구....
그래도 누군가의 체온을 느끼면 안심되는 건 있으니 공포영화 보고나면 밤에 그림 안고 자는거 좋아할 듯. 물론 그게 레오나(나 잭)이면 더더더더 좋음!!!
1-A조가 무비나잇 할 때 공포영화 보면 다들 무서운 장면 나올 때마다 흐아악 하면서 엉겹결에 요나 뒤에 숨거나 요나에게 매달리는 걸로
요: 화면 안에만 존재하는 괴물이 뭐가 무서워
요: ...몬스터라든가 고스트라든가 오버블롯하는 선배들이 진짜로 존재하는 마당에
30. 어디가 좋아?
라: 그래서 레오나 선배는 요나의 어디가 좋은건가여.
레: ......하는 짓이 귀여운 점?
라: 오... oO(레오나 선배 완전 끝장이네여...) 잭 군도 요나가 귀엽다고 생각하나여?
잭: 그... 웃는 얼굴이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긁적
라: 그렇군여... oO(우와... 이쪽도 끝장이야...)
31. 세벡 목소리 녹음해서 기상 알람음으로 써도 될 듯 ㅋ
요: 있지, 지그볼트 군. 네가 '일어나라!' 라고 말하는 거 녹음하고 싶은데 괜찮을까?
세: 음? ...상관없다만, 그걸 녹음해서 어디에 쓰려고?
요: 기상알람으로 쓰면 딱 일거 같아서 ^^
세: ......
에듀스: 푸학하핫!!
32. 빌이랑 패션토크랑 옷입히기 놀이하는 요나(미용/패션에 관심 0인 건 아니라서 남이 꾸미는거 보는 건 좋아하고 가끔은 멋부리고 싶어하기도 함) 보고 싶다
요: 전부터 생각한건데 빌 선배 기숙사 복 입을 때 머리를 정교하게 틀어올린거 멋있어요
빌: (흐뭇) 이쯤이야 간단한 기술만 있음 얼마든지 할 수 있지. 너도 해보련?
요: 저는 머리가 짧아서 못해요 ㅎㅎ
빌: 요나. (방긋) 혹시 붙임머리라고 들어봤니? ^^
요: 어.. 잠깐만요 선배 지금 급발진하는같은데요
빌은 패션센스가 뛰어나니까 요나 데리고 옷입히기 놀이하고 꽃단장을 해도 막 '여성스러움' 몰빵한 코디는 안할거 같은데 내 상상력의 한계 때문에 뻔한거만 생각남... 제길.
33. 레오요나 인세인 티알 갔던 거 (참견질 하기 좋아하는 학원장 덕분에) 결과적으론 훈훈하고 풋풋한 느낌 물씬 나는 티알이 되었는데 간간히 나오던 인세인 원래 호러느낌 물씬 풍기는 것도 꽤 재미있었어 그러니까 결론은 귀신의 집이나 아무튼 호러 사건 조사하는 탐드 보고 싶다
무서운 거 겪은 일을 계기로 밀착! 하는 시츄는 필수!! 레오나랑 요나가 귀신 상대로 쫄고 그러는 성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깜짝 놀라서 물러서다가 부딫지고 그러는 건 하겠찌...
34. 제이드랑 버섯 요리 시식회 하는 요나....
제: 요나씨는 어떤 버섯을 좋아합니까?
요: 큼직한 크기로 잘라서 구워먹을 수 있는 송이 버섯이랑 가느다란 버섯이 다발로 뭉쳐있어서 식감이 재미있는 팽이버섯이요! ㅇㅠㅇ
35. 요나는 친밀한 상황에서 레오나 상대로는 곁으로 드러내지는 않아도 1% 정도의 경계심은 남겨둘 거 같은데 (최상위 티어 포식자인 걸! 성격도 좋다고 말하긴 그런!) 잭 상대로는 경계심 0%에 완전 무방비한 모습을 보여줘도 괜찮다고 여길 듯.
36. #드림주는_거짓말을_잘하는가 #나레칼의요나
에이쑤 마냥 붙임성 있고 자연스럽게 거짓말은 못하는데 뭔가를 감추거나, 틀린 정보를 사실인 것처럼 말하거나 사실이라고 믿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비교적 단순한 거짓말은 잘함. 오리발 내밀기나 시치미 떼기, 부상 감추기 등을 잘한다는 의미.
37. 이세계 빙의자인 시점에서 요나의 인종/민족성 따지는 건 의미 X겠지만 캐릭터 디자인적 측면에서 보자면 지구의 인도계+폴리네시아계의 다민족 혈통에 그쪽 전통의상 느낌~을 많이 참고할 듯. 갈색피부니까 무조건 아프리카(노을의 초원)이나 중동/인도(열사의 나라)다! 하기도 싫고...
레오나 연애드림 판다고 해서 무조건 아프리카 느낌~으로 둘둘하고 싶지도 않고... ㅇ3ㅇ 그리고 폴리네시아계라면 거기 어딘가에 동아시아계 조상을 끼워넣을 수 있을 거 같아서(하와이 봄) 꼼수 부림...
아 근데 그런거랑 별개로 고대 이집트 풍 의상 입은 레오요나 보고 싶다 ㅇㅠㅇ
38. 사실 레오나가 낀 양날개 드림/샌드는 말레우스 쪽인게 둘 다 탑티어 외모/최상위 포식자/혐관이라 더 흥미진진하니 인기있을 거 같은데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고래싸움에 등 터지는 새우 꼬라지 되는 거 밖에 안 떠올라서 망함 ㅋ ㅋ ㅋ
그리고 요정족(Fae)의 차기 왕으로부터 받는 애정은 몬가 되게 묵직하니 부담스러울 거 같아서(뇌피셜) 연애드림으로 파기엔 겁난달지... 우정드림으로 가도 말렝이 쪽에서 충분히 묵직한 우정을 건넬 거 같은 느낌이고(뇌피셜) 그래서 양날개로 안파도 등 터지는 새우 연출 가능할 듯
말렝이 쪽에서는 순수하게 우정에 기반한 호의를 보이는 거지만 사회화(...) 과정을 요상하게 꼬여서 자꾸 거리 조절 실패하고 안그래도 말렝이가 아니꼬왔던 레오나로서는 더더욱 아니꼽게 느껴질 수 밖에 없고 둘이 으르렁 대는 거 사이에 낀 요나만 탈출버튼 누르고 싶고 그런 느낌 uㅅu
39. 요나의 선 긋기 발언 3종 세트:
"레오나 선배는 날 좋아하지 않으니까?" (왜 고백 안하냔 질문에 대한 대답)
"그게 뭔소리야, 레오나 선배가 왜 나랑 결혼해?"
(왕자니까 결혼을 한다면 정략 결혼이나 좀 더 비슷한 급인 사람이랑 하겠지― 라고 생각하는 결혼생각없는녀)
"레오나 왕자님, 부디 건강하시길."
(루프설정 전재 1회차, 기약 없는 이별의 순간에 손을 놓으며)
40. 러브러브랄지 요나에게 '나도 너 좋아해' 티내는 레오나가 보고싶다 =▽= 그 전까지는 요나 쪽에서만 '나 선배 좋아함!' 티 풀풀냈으니까
41. 다른 긱사복은 모르겠고 요나가 입는 사바나클로 긱사복은 바지가 워싱 처리가 아니라 진짜로 찢어진 회색 데님 바지, 조끼 안쪽에 입는 티는 밑단을 묶어서 크롭티처럼 보이게 만들고, 스카프는 머리에 두르는 걸로 정했다 ㅇㅅㅇ)9
42. 등에 막 문신 같은게 있고 배/옆구리에는 배ㅃ...아니 흉터... 이거 완전 조폭/야쿠자 아녀 ㅋㅋㅋㅋㅋ
키 167cm, 자홍색 머리카락, 호박색 눈동자, 갈색 피부. 왼쪽 눈썹에 흉터, 왼쪽 눈 아래에 눈물점. 오른쪽 옆구리에 큰 흉터, 등짝에 매 문양 문신. 가슴 작음 (예스 노브라!) 호리호리한 체형이지만 근육질이라 보기보다 체중 많이 나감.
CV는 나나미 히로키/김율st 목소리 희망ㅇvㅇ
43. #드림커플이_사랑을_할_때_느끼는_감정을_퍼센트로_나타내면
...전에 했었는데 수정 재업 ㅇㅅㅇ)9
레오요나
애틋함: 40%
성욕: 30%
집착(소유욕): 10%
두려움: 20%
한창 때 남녀라서 욕구 강한 편이고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보기보다 두려움의 감정 비중이 큼.
44. 그러고보니 요나 힘숨찐 뽀록내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던 그 실황중계러 모브 학생도 드림주...? 자캐? 그런걸로 분류해야하나 ㅇㅅaㅇ 얼굴 나오는 NRC 관계자들과는 달리 요나 앞에서 대놓고 기가 죽는 ㅋㅋㅋㅋ
뭐, 나라도 익명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는데 그 영상에 찍힌 사람이 나를 역추적해서 찾아와서 영상 지워달라고 하면 끼엑 할거 같긴 해.
45. 요나는 아직 성장중인 청소년이니 성인이 되었을 때 170cm 정도 된다고 해도 별 문제 없겠지 ㅇㅅaㅇ 지금 키가 167cm인거 뿐이야
46. #대충드림캐랑드림주잤다는트윗
재학중에는 잠만 같이 자고 (이미 같은 방에서 자기도 했고 ㅇ3ㅇ?) 진짜로 하는 건(!) 졸업 후에... 내용물이야 어쨌든 액면가는 16세/20세다 보니 ㅍㅅ;ㅍ;;;
47. 사귀기 전에도 별의별 모습 다 봤다 싶었는데 연애하기 시작한 뒤에는 연애하는 상대에게만 보여주는 모습에 점점 매료되는 레오요나 u 3 u)
요나 같은 경우에는 레오나가 뭔가 꿍꿍이를 가지고 매력 날리는게 아닌 진심으로, 애정을 담아서 다정하게 대해줄 때(아 그렇다고 레오나가 갑자기 스윗남 되는 건 아니고 걍 좀 더 살가워지는 정도)마다 좋아서 정신 못 차리고(맨날 낡숙사 기물을 파손했다가 고치기를 반복함) 진짜 완전 레어하게 레오나가 약한 모습을 보여주거나(!) 응석 부린다거나 하면(무릎베개라든가 무릎베개라든가 무릅베개라든가!!) n개월 간 경계심 강하고 자존심 쎈 길고영에게 러브콜 보내다가 겨우 쓰다듬는거 허락받은 길냥집사마냥 음소거로 풍악을 울리면서 몸부림 치겠지ㅋ
에쑤: 어휴 징하다 징해..
레오나도 레오나대로 자신의 소소한 행동 하나하나에 기뻐하고 마음이 안담긴 플러팅을 날릴 때는 뻔뻔하게 받아치던그 요나가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며 점점 귀엽다의 수렁에... 빠져라. (밀침) 어떤 변화구를 던져도 태연하게 받아치던 애가 갑자기 쑥쓰쑥쓰 하는 갭모에게 치이란 말이다.
둘 다 평소에 당당하고 늠름한? 느낌이라 상대방이 쑥스러워하는 모습 보는거 재미있어함+좋아할 듯.
믈론 상대가 쑥스러워하지 않고 답삭 안겨들거나 순순히 안겨주거나 하는 것도 좋아함. ...레오나 쪽이 요나에 비하면 좋아하는 쪽의 감정 표현이 은근한 편이지만! ㅇ3ㅇ
48. 레오나는 뭔가... 대가 없이 주어지는 호의의 존재 자체는 부정하지 않는데 (형님 봄) 그게 자기에게 주어질 거라는 생각은 잘 안할 거 같음... 형이랑 비교 당하면서 험담 듣지 않을 때는 왕자라는 신분만 보고 굽신대거나 기웃대는 사람들을 주로 접했을 거 같고...
그중에 몇 안되는 예외가 바로 형님네 가족인데 형은 상기의 이유로 반발심을 갖고 있어서 별 도움이 안되고... 예비 형수로 처음 만난 지금의 형수님이 미래의 시동생이 될 레오나에게 퍽 잘 해줘서 마음을 좀 열긴 했지만 그 형이랑 결혼했고... (레오나 첫사랑이 형수님이었다는 뇌피셜 있음)
그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조카도 레오나를 엄청 따르긴 하는데 아무튼 성가시고 귀찮음.
나중에 실력 발휘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압도적인 능력 차이를 보여주면서 추종자들을 만들긴 하지만 여전히 대가 없는 호의랑은 거리가 멀고... 학원내에 자신보다 더 강한 존재가 있다는 사실도 엄청 신경에 거슬리겠지.
처음엔 요나도 왕자라는 신분이나 외모 등을 보고 접근하는 거라고 생각했을 듯..
그래서 레오나도 이번엔 능력 대신에 매력을 활용해서 추종자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가만보니까 요나는 순수한 호의를 가지고 다가온 거였던 거임... (물론 그 과정에서 외모가 열일하긴 했지만)
계속 뭔가 얻어먹을 콩고물이 있어서 그러는 거겠지하며 심드렁한 눈으로 요나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좋아하는 티는 팍팍 내면서도 선을 넘기는 커녕 오히려 선을 그으니까 어느 순간엔가 깨달을 거 같지... 이 녀석 진짜로 나를 좋아하는 구나 하고.... ( ˘ ꒳ ˘ )
49. 요나 성별 뽀록난 뒤론 카림처럼 자켓 대신에 니트 가디건 입고 다녀도 좋을 듯... 자켓보단 니트가 더 편하지.... 그리고 요나가 입던 가디건 뻿어서 베개로 쓰는 레오나 보고 싶음 애인 체취가 밴 아이템 획득!!
50. #드림주와_드림캐가_영혼체인지된다면
요나 in 레오나: 남의 몸에 들어온게 처음이 아니라 조금 달관함. 레오나 얼굴로 거울 보면서 방긋 웃어보거나 아무도 안본다 싶을 때 팔근육이나 복근 만져보면서 감탄. ...이대로는 분명 뇌절할 거 같아서 필사적으로 뇌에 힘줘서 참고있음.
레오나 in 요나: 원래 모습도 그닥 활기찬 모습이 아니지만 난데 없는 바디스왑 때문에 매우매우 저기압. 묘하게 들떠보이는 자신의 모습(feat. 요나) 보며 기분 나빠하다가도 자신을 발견한 상대가 반색하다가 아차 하면서 표정 수습하는 요나를 보며 무심코 귀엽다고 생각했다가 자괴감 느낌.
51. 요나는... 음 대체로 선배들 앞에서는 의젓한(?) 모습 보이고 싶어할 거 같고 특히 레오나에게는 당당하고 굳센 모습 보이고 싶어하고... 에듀스 앞에서 우는 소리는 해도 무튼 쫄따구처럼 보이고 싶어하진 않는데 유일하게 잭에게는 살짝 응석부리는 듯한 모습 보일 듯(무의식적)
52. 요나가 잭이 아니라 레오나를 선택하는 데는 레오나랑은 안 맺어질 거 같아서, 혹은 연애만 하다가 관계를 정리할 수 있을 거 같아서...라는 이유도 없지는 않음....
"선배라면, 내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어."
"...내가 사라진다고 해서 상처받을 정도로 날 좋아해주진 않을거라고 생각했거든."
53. 남학교래서 일단은 (왜 에펠만 보고 놀라느냐에 대핸 설명겸) 듦주에게 남장기믹 넣기는 했지만 사실 요나는 딱히 남장하고 있는것도 아닌... 걍 원래 생긴게 중성적이고 교복도 남학생용 밖에 없어서 있는 거 입고 다니는거 뿐이고....?
만일 여학생용 교복이 따로 있고 반드시 여학생용 교복을 입어야한다면 교복이 불편하다고 불평하면서 입긴 입을듯... 근데 한국도 여학생용 바지교복 존재하잖아. 굳이 (한국기준) 불편한 여학생용 교복을 입을 이유가 없다!
54. "운동회에서 쪽지를 뽑아 거기에 해당하는 사람 손 잡고 함께 뛰는 게임을 할 때 드림주/드림캐가 드림캐/드림주를 뽑을 수밖에 없도록 하는 쪽지의 내용은 뭘까"
사바나클로 기숙사장 / 왕자 / 나레칼에서 제일 잘생긴 사람은? / 좋아하는 상대 / 눈이 녹색인 사람 / 장발 ... etc
55. #드림캐가_울먹이며_내_얼굴보고_만나냐고_할때_드림주는
요: 얼굴'도' 보고 만나는 거죠! 선배도 내가 선배 얼굴 좋아하는 거 좋아하면서 뭘 그래요. ㅇ3ㅇ
레: 대체 무슨 근거로 그딴 소리를...
요: ......확실히 레오나 선배 보단 빌 선배의 얼굴이 ㄷ
레: 그만.
56. #드림캐는_드림주가_만든_망친_도시락을_먹을_수_있는가
레: 그 엉망진창인 도시락은 뭐냐
요: 내 점심이요. 원래는 선배에게 주려고 했는데 보시다시피 장렬하게 망해ㅅ... 선배??
레: ...맛은 그냥 평범한데. (우물)
요: 맛도 망했으면 진작에 버렸죠! 그보다 내 점심이라니까요?!
라기 실험복 대사에 의하면 레오나는 입맛이 그리 까다롭지는 않다고 합니더 라기가 대충 만드는 요리도 별말 없이 먹는다나 뭐라나
57. 잭의 근육 트레이닝은 뭔가 근력 및 근육의 질량/부피를 키우기 위한 느낌이라면 빌은 탄탄한 몸매 관리를 위한 느낌이고 요나는 순전히 실전(...) 대비 힘/민첩을 위한 것... 물론 근육 운동은 좋은거니까 셋 다 건강하고 튼튼하고 힘쎈 건 디폴트.
요나는 모브 깡패들의 린치 미수 사건 전에는 그냥 가볍게 운동하는 정도였는데 그 린치 미수 건으로 인해서 힘숨찐 뽀록난 뒤론 재활과 단련을 겸해서 건강이 아니라 힘을 기르기 위한 운동 및 훈련을 일과에 추가할 듯... 체지방 감량이나 몸매 관리가 목적이 아니기 땜에 음식은 맘대로 먹음.
58. 요나는 마법을 못 쓰니까 당연히 마법 무서운 것도 머리로는 알아도 피부로는 실감 못하고 나레칼 학생들이 마법 쓸 때마다 신기해하며 지켜보고... 마법이 강할수록 화려할테니 레오나의 마법 연습도 무서워하지 않고 감탄하며 구경하겠지...
59. 날씨가 선선해지니까 같이 이불 속에 파묻혀서 낮잠 자는 레오나랑 요나 보고 싶다
비와서 날씨는 선선하고 몸은 어쩐지 노곤하니 축 늘어지고 낮잠 자는 거 좋아하고 추운거는 안좋아하는(더운 기후 지역의 고양잇과니까요) 레오나가 탕파 대용으로 요나를 끌어안고서 드르렁하고 요나도 하품하면서 레오나 품속으로 파고든 뒤에 잠드는 거 보고 싶다
60. 요나의 오블은.... 편의상 오블이라고 부르긴 했지만 그보다는 '저주받은 마검' 뭐 그런 느낌의 물건을 사용하는 바람 저주를 받아 흐콰하거나 뭔가에 씌이는 상태가 되는 거에 더 가깝고 일단 외관상으론 오블 느낌 물씬 나는(그 잉크처럼 새까맣고 끈적한 액체있음) 그런거 있음...
왜째선진 모르겠지만 그 마검은 말레우스나 최소 요정족이랑 관련있다고 막연하게 생각중이고... 요나의 물리 전투력이 높긴하지만 장검을 제대로 쓰는 법은 모르는데 그 검을 잡으면 마검의 힘 때문에 갑자기 검의 명수가 되고 그런 옵션있음....
대충 물리력 뿐만이 아니라 마법적인 힘까지 써야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처해서 마검의 위험을 알고서도 어쩔수 없이 사용했다는 설정.... =ㅅ=
아 그리고 오버블롯이랑은 달리 막 폭주하면서 날뛰기 보다는 조용하게 위험해진달까.... 그림자 속에 숨어있는 맹수랄까, 암살자로 훈련받은 찐요나의 어두운 면이 극대화 되는 느낌이랄까.... 걍 그림자 같은거에 삼켜져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가 다른 곳에서 짠하고 나타나는거 보고싶어서 그럼
61. 갤탭으로 뭔가 그려보고 싶었던 결과물... 음, 딴건 몰라도 표정은 맘에 듬 ㅎ
요나를 린치하려고 했던 모브 깡패들이 그 날 보았던 것 ^ㅅ^